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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폭로 카톡공개, 이다영 술집 여성 취급, 갈등 논란

dailylife 2023. 8.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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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폭로 카톡공개

안녕하세요 Daily Life 입니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을 당했던 전 배구선수 이다영이 다시 한번 김연경을 향한 폭로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를 했는데 무슨 내용인지, 김연경 측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김연경 폭로 카톡공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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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다영 갈등 논란
김연경과 이다영 폭로전의 시발점

처음 배구선수 김연경과, 이다영의 갈등이 시작된 시점은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이 처음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폭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선수였던 이재영, 이다영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터지면서
이들은 흉기로 협박 금품갈취, 도둑질, 폭언, 외압, 집단 얼차려 팀원들 앞에서 패드립, 가혹행위, 도둑으로 몬 다음 감독에게 폭행당하게 하기 등 상당히 끔찍하고 잔혹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거기다가 피해자들의 나이도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상당히 어리기까지 한 것이 더욱 충격적이다. 또한 이들의 학교폭력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2차 제보에서 밝혀졌습니다.

피해자가 다수 발생하고 죄질도 웬만한 흉악 범죄에 맞먹을 정도로 안 좋은 상황에서도 '잔여시즌(7경기) 출장 정지', '무기한 출장 정지(구단이 원하면 바로 복귀 가능)' 등 솜방망이 처벌을 하면서 배구계가 뿌리까지 썩어 있는 것이 아니냐며 리그 자체가 의심받게 되었다. 이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에 12만 명이 동의했고 언론들도 주요 보도로 나올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체육계 폭력근절을 하도록 특별 지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사건을 촉발시킨 이다영의 입장에서 보면 인스타그램 활동이 작게는 자신의 배구선수 경력뿐만 아니라 방송 진출 기회, 쌍둥이 자매의 장래를 망가뜨렸고, 어머니의 부정적인 재평가로 이어졌으며 나아가 소속팀, 한국 남녀 배구계의 위신의 실추를 자초하였을 뿐 아니라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전력 약화까지 일으키는 매우 부정적인 효과를 일으켰다. 그야말로 SNS는 인생의 낭비의 역대 최대 사례로 인정될 만하다.

이들에 대한 폭로 이후 남자부 선수들에 대한 폭로까지 이어지며 사건은 배구계 전체, 타 체육계, 연예계로까지 폭로가 확대되면서 초대형 사회 이슈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이 사건은 청와대 보고까지 올라갔고 문재인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체육계 폭력 근절을 특별 주문하였다.


김연경, 이다영 갈등 논란
이다영의 김연경 폭로 시작

학교폭로 논란 사건이 지난 후 2023년 8월 5일, 이다영이 프랑스 리그로 이적하고 현지로 출국하면서 퇴출 후 최초로 언론 앞에 서면서 오히려 '그 선수 분'이 일부러 자신의 토스를 안 때렸다고 이야기했다. (시합 때는 익히 알려진 대로 감정을 숨기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했지만) 연습 때는 그 선수가 자기 토스를 때리는 것을 거부했다고 한다. 실제로 사건 당시에 김연경이 이다영이랑 같이 연습하길 거부하고 다른 세터가 들어오면 그때 연습했다는 말이 있었다.

장장 7개월 동안 그랬다고 하니 사실상 흥국 합류 초기부터 갈등이 있었다는 말이 된다. 이다영은 그렇게 증언하면서 대화로 풀려고 했지만 그 선수가 회피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얼렁뚱땅 퉁치고 넘어가면서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습니다.

 

이다영의 불화설 제기 이후 이재영의 인터뷰 또한 논란이 되었는데요, 약 열흘 뒤 옆에서 지켜봤으니 다 안다며 불화설을 최초로 입에 올렸습니다. 훈련 때 '그 선수'가 이다영의 패스가 안 좋으면 욕을 하고 다른 선수의 패스는 좋게 좋게 넘어갔다, 다른 선수들과 뒷담을 하면서 이다영이 주눅이 들었다는 주장이었다. 시즌 초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도 그 선수가 경기 중 이다영한테 대놓고 욕을 해서 이다영이 교체아웃되고 울었다, 개막 직전 훈련 때도 훈련패턴이 마음에 안 들어서 코치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몇십 분 동안 욕을 했다 등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지만 둘을 취재한 김종건 기자는 여태껏 쌍둥이의 입장만 철저하게 늘어놓은 전적이 있어서 역시나 반응이 좋지 못하다. 불화설로 다시 시끄러워지자 김연경의 소속사에서는 "악의적으로 작성한 보도와 유튜버들에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특히 이번 보도를 낸 매체는 콕 집어서 인터뷰를 거부하겠다고 한다. 이로 인해 더 스파이크는 나름 국내 유일 배구전문지인데도 불구하고 김연경에게 거절을 달성하면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18일에는 이재영의 인터뷰 2탄이 나왔다. 그 선수가 오고나서 팀워크에 문제가 생겼다, 이다영이 김연경에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봐도 끝까지 말을 안 해주면서 이다영이 펑펑 울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새벽 5시쯤에 올라왔다가 15분 만에 내려갔다.


김연경, 이다영 갈등 논란
이다영의 김연경 카카오톡 공개

이재영의 인터뷰가 있었던 다음날인 19일에 프랑스에 있는 이다영이 본인 인스타에 김연경과의 문자 내용을 올렸다. 빛삭된 이재영의 인터뷰 기사와 함께 김연경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일부 공개하면서 "진실을 알리고자 기사 내용을 올린다. 앞으로 증거를 더 풀겠다"고 여론전을 시도하고 있다.

김연경 카카오톡 폭로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한 이다영이 한 누리꾼과의 대화를 통해 김연경을 또다시 겨냥했다.

이다영은 지난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한테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내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경기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나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진짜 불화의 시작이 뭐였을까?”라고 언급했다.

이다영은 김연경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과의 대화를 공개하면서 자신이 당한 괴롭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김연경은)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하고 '싸 보인다, 나가요 나가'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와라'라고 하며 욕하고 힘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 투명인간 취급했다"면서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 연습할 때나 경기할 때 얼굴 보고 얼마나 욕을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다영 김연경 SNS 폭로

추가 게시글에 따르면 이미 대표팀 시절부터 욕설, 왕따를 당할 정도로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흥국 시절 욕설때문이 아니라 이미 오랫동안 갈등이 지속됐고 본인은 그래도 잘 풀고 싶었지만 김연경이 계속해서 본인을 싫어하여 이렇게 되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듯하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이다영에게 비판적이다. 애초에 이다영의 흥국생명 시절 행적을 생각해 보면 김연경이 이다영에게 보낸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 너도 참으라"는 메시지는 김연경이 많이 참고 참아서 그나마 저 정도로 보냈다는 게 정설이다. 게다가 이다영이 김연경에게 자정 12시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도 비판을 받고 있으며, 메시지 자체도 가식이 많다는 평이다.

이다영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한 현 시점에서 여론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그동안 자신이 살아오며 스스로 벌여온 수많은 악행 및 논란들에 대한 자기반성은 전혀 없으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18일 이다영은 빛삭된 이재영의 인터뷰 기사와 함께 김연경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기자님, 이게 진실이에요"라며 MHN스포츠 측에 전달했는데 MHN스포츠 측이 19일 사실 확인을 위해 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과 접촉한 결과 김연경 측 관계자는 "현재 이다영-이재영 자매에 대한 법적 대응 여부는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며, "('나가요' 폭로에 대한 부분은) 확인한 상황이다. 현재 여러방면으로 논의중이다. 입장이 확정되면 메일로 보도하겠다"라고 답변했으며 아울러 "무슨 생각으로 (이다영-이재영 자매가)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난처한 입장을 표했다.

또한 MHN스포츠 측은 이다영에게 본인이 김연경 팬에게 보낸 DM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부분 중 하나인 "헤어졌다는 이유로....사람 투명 인간 취급하고"에 대해 이것이 김연경과의 단순 친분을 말하는 것인지, 대중이 파악할 수 없는 사적인 친분을 말하는 것인지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였으나 이다영은 "다른 사적이요"라고 말한 뒤 "시즌을 준비해야 해서 집중해야한다, 그 이야기에 대해서는 시즌 끝나고 카톡, 사진, 녹음을 모두 풀겠다"라고 답했고 이다영이 소속된 프랑스 리그가 내년 5월 중순에야 끝난다는 걸 감안하면 논란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여기까지 김연경 폭로 카톡공개, 이다영 술집 여성 취급, 갈등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적이 있는 이다영 전 배구선수 이기 때문에 여론은 아직 김연경 선수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폭로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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