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면 후회하는 명작, 디즈니플러스 애니 영화 추천 BEST5! 2탄
안녕하세요 Daily Life 입니다.
디즈니플러스 애니 영화 추천 1탄에 이어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요즘에 나온 디즈니플러스 애니 영화보다는 예전부터 사랑 받아온 작품들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릴 예정인데요. 제가 추천드리는 작품들 중에 아직 못 보신 게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시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애니 영화 추천 BEST5
▶어릴 적의 꿈 [ 업 ]
-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에드벤처, 가족
- 출연 : 에드워드 애스너, 크리스토퍼 플러머 외
- 상영시간 : 95분
- 시청 등급 : 전체 관람가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 업 >은 아내와 자신의 어릴 적 꿈인 남미의 파라다이스 폭포로의 모험을 떠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아내인 엘리가 세상을 떠난 후 무기력하게 지내던 78세의 노인 칼 프레드릭슨은 집에서 퇴거당할 위기에 처하자 어릴 적 꿈인 남미의 파라다이스 폭포로의 모험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집을 풍선으로 뛰어 남미의 파라다이스 폭포로 떠납니다.
평생의 꿈 모험을 떠난 '칼' 할아버지와 어쩌다 같이 가게 된 소년 '러셀'의 콤비가 재미있던 기억이 납니다.
디즈니플러스 애니 영화 '업'은 픽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작품 중에 하나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는 데요, 실제 있던 일인 만큼 모티브가 된 건물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으며 실제로 그 집에 있던 일물은 한 할머니인데요. 그녀의 인생 또한 한 편의 영화와 같아 마음이 찡합니다.
업 예고편
▶진짜 나쁜 놈이 아니야! [ 주먹왕 랄프 ]
-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액션, SF
- 출연 : 존 C. 라일리, 세라 실버먼 외
- 상영시간 : 112분
- 시청 등급 : 전체 관람가
각종 사고를 치며 게임 속 세상을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오락기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한다. 얼떨결에 올린 동영상으로 순식간에 핵인싸에 등극한 ‘랄프’와 룰도 트랙도 없는 스릴만점 슬로터 레이스 게임에 참여하게 된 ‘바넬로피’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엄청난 스케일과 새로운 재미에 흠뻑 빠진 ‘랄프’와 ‘바넬로피’는 랜섬웨어급 사고로 인터넷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모든 편견을 ‘부.숴.버.려!’“직업이 ‘악당’일 뿐, 진짜 ‘나쁜 놈’은 아니야!”
< 주먹왕 랄프 >은 8비트 게임 '다고처 펠릭스'에서 악당 역할인 '주먹왕 랄프'를 다룬 영화인데요. 이 애니 영화는 30년째 악당이란 역할에 지친 '랄프'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다른 게임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자충우돌 이야기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그들이 전선을 통해 서로 만날 수 있고 게임 안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실제로 게임의 캐릭터들이 살아있다는 설정이라 그런지 쉽게 몰입이 될 수 있었고 '랄프'의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그의 행동에 머리를 탁 치게 되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주먹왕 랄프2'가 제작되었으며 1편과 2편 모두 수작으로 평이 좋습니다. 특히 작중 등장하는 슈가 러쉬의 바넬로피는 수많은 밈이 생길 정도로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주먹왕 랄프 예고편
▶700년 홀로 지낸 지구 최후의 로봇 [ 월E ]
- 장르 : 애니메이션, 로맨틱 코미디, SF, 어드벤처, 스페이스 오페라, 디스토피아
- 출연 : 벤 버트, 엘리사 나이트, 제프 가린, 시고니 위버, 존 라첸버거, 캐시 나지미, 프레드 윌러드 외
- 상영시간 : 98분
- 시청 등급 : 전체 관람가
'니모를 찾아서', '카', '라따뚜이'를 탄생시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들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가 탐사로봇 이브를 만나면서 잡동사니만 수집하던 인생에 소중한 목표가 생겼다. 유쾌한 캐릭터들과 함께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지구 최후의 로봇....
그가 새로운 운명에 눈을 뜬다
< 월E >은 픽사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고 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불후의 명작 애니 영화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SF를 배경으로 한 로봇의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데요. 로봇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기가 막히게 잘 표현했으며 로봇의 언어를 구사할 수 없으매도 내용을 이해하기 막힘 없이 전달하는 탁월한 연출력은 정말이지 훌륭했습니다. 이 작품을 본 후에 앞으로도 이러한 작품을 다시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났으며, 자녀가 있다면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입니다. 2008년에 개봉한 이 애니 영화는 지금 개봉된다고 하여도 최신 애니 영화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품성으로는 따라올 수 있는 작품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월E 예고편
▶바다가 부르는 운명적인 모험의 시작! [ 모아나 ]
-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뮤지컬,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출연 : 아울리이 크러발리오, 드웨인 존슨 외
- 상영시간 : 103분
- 시청 등급 : 전체 관람가
올 겨울 최고의 디즈니 콤비 모아나&마우이
바다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모험의 신세계!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는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오직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의 힘이 필요한 상황! 모아나는 마우이를 우여곡절 끝 설득해,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나는데…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 모험이 시작된다!
< 모아나 >는 디즈니 전성기를 다시 한번 더 보여준 영화 중 하나인데요. 겨울왕국, 쥬토피아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다음이라고 할 만큼 작품성과 인기도가 높은 애니 영화로 폴리네시아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는 데요. 바다의 선택을 받은 소녀 '모아나'와 반신 '마우이'가 바다의 저주를 풀기 위해 모험을 하는 내용입니다. 뮤지컬 애니 영화이기 때문에 OST로 나오는 노래들 모두 정말 훌륭하고 영화하고도 잘 어우러져 작품의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줍니다. 또한,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아주 매력적입니다. 좋은 소식이자 걱정되는 소식으로는 '모아나'의 실사화 영화인데요. '알라딘', '미녀와 야수'와 같은 좋은 예도 있지만 '라이온킹'과 같은 평가가 엇갈리는 작품이 있는 만큼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됩니다.
모아나 예고편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 라따뚜이]
-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코미디, 가족
- 출연 : 패튼 오스왈트, 이란 홈 외
- 상영시간 : 115분
- 시청 등급 : 전체 관람가
쉿! 요건 비밀인데... 저 요리해요!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 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운명처럼 파리의 별 다섯 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진다. 그러나 생쥐의 신분으로 주방이란 그저 그림의 떡.
보글거리는 수프, 뚝닥뚝닥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에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북받친
레미의 작은 심장은 콩닥콩닥 뛰고 마는데!
쥐면 쥐답게 쓰레기나 먹고 살라는 가족들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주방으로 들어가는 레미. 깜깜한 어둠 속에서 요리에 열중하다 재능 없는 견습생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만다. 하지만 해고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을 제안하는데. 과연 궁지에 몰린 둘은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레미와 링귀니의 좌충우돌 공생공사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이제 곧 펼쳐진다!
< 라따뚜이>는 픽사의 작품 중 가장 큰 호평을 받는 명작 중 하나인데요. 요리를 소재를 삼은 영화에 쥐를 등장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또한, 작중에 등장하는 쥐가 사람을 조종하여 요리를 하는 등 참신한 전개도 보여주었는 데요. '세상에서 결코 인정받을 수 없는 천재 래미'와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좌절하는 링귀니'의 세상은 이들의 재능에 친절한가, 결코 포기 할 수 없는 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참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픽사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인 만큼 이 영화의 그래픽 수준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 본다고 해도 위화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라따뚜이 예고편
마치며, 디즈니플러스 애니 영화 추천으로 알려드릴 영화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것부터 소개해야 하는 건지 너무 고민이었는 데요. 사실 예전의 라이온킹도 요즘 나오는 애니들도 전부 퀄리티가 높아 지금 본다고 해도 전혀 상관이 없는 데요. 최대한 최근 것들부터 소개를 해드리면서 예전의 명작들도 같이 소개를 해드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