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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시작 2일째, 4년만의 철도 파업 이유?

dailylife 2023. 9. 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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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안녕하세요 Daily Life 입니다.

 

오늘은 철도 파업 시작 2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무려 4년 만의 철도 파업인데요 지난 14일 오전부터 시작해 18일 오전까지 진행 예정인 파업입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파업을 시작했고 파업으로 인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철도 파업 시작 2일째, 4년 만의 철도 파업 이유? 시작합니다.


4년 만의 철도 파업
철도 파업의 이유?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23년 9월 14일 오전에 파업을 시작해서 18일 오전까지 진행 예정인 파업으로,

이번 4일 동안의 파업은 1차 경고파업이라고 합니다. 추후 국토교통부 및 사측과 교섭이 결렬된다면 2차 파업으로 돌입될 예정입니다.

철도 파업이유?

철도 파업의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공공 철도 확대 - 수서행 KTX 운행 및 운임차이 해소, 코레일 에스알 통합
2. 직무급제 철폐
3. 4조 2교대 도입

 

공공 철도 확대 - 수서행 KTX 운행과 철도 통합 요구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이유로 철도 파업을 시작했는데요, SR과의 기형적인 경쟁체제 철폐가 핵심적인 요구사항으로, 말만 경쟁이고 사실상 SR이 코레일에 기생하는 방식의 체제는 철도 민영화를 위한 포선이라고 말하며 이번에야 말로 철도 통합을 해야 한다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철도 통합으로의 첫걸음을 수서행 KTX 운행을 주장하고 수서행 열차 대란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회사 일이 아닌 정부 정책을 명분 삼는 파업은 불법이라고 말했고 들어줄 수 없다는 의견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고, 철도 민영화 주장은 정부 차원에서 전혀 검토된 바 없는 내용으로 이런 주장도 억측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4조 2교대 도입 필요하다 

노조 측에서는 4조 2교대의 전면 시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야간 이틀연속 근무의 어려움을 개선이 필요하고 노사 합의사항으로 4조 2교대로 변경하기로 했지만 4년 넘게 시행이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철도노동자의 파업은 현장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절실한 요구에 기반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직무급제 철폐 하라

또한 직무급제 철폐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이번 공공기관 호봉제 폐지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기관은 년수가 쌓이면 임금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호봉제를 폐지하고 직무 성과에 따라 임금을 달리하는 방 안으로 바꾸어 2027년까지 공공기관에 직무급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이런 직무급제를 철폐하라고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철밥통이라고 불리던 호봉제를 폐지하고 직무급제로 바뀌게 된다면 임금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4년 만의 철도 파업
철도 파업 이후 열차운행 조정

9월 14일 철도 파업으로 인해 지난 12일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 일반열차의 운행 조정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열차를 타러 가시기 전에 변경된 운행 내용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세한 내용은 코레일에 들어가서 열차 운임 및 시간표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레츠코레일 LetsKorail

한국철도공사, 레츠코레일, 승차권 예매, 기차여행상품, 운행정보 안내

www.letskorail.com


4년 만의 철도 파업
철도 파업의 대한 정부의 대응

철도 파업 정부의 대응

현재 철도 파업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총 1170편의 열차 운행계획을 취소, 변경하고 고속철도 예약 고객에게 취소 문자를 보내는 등 파업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체인력 4,950명을 투입해 KTX 운행은 평시 대비 68% 이상, 새마을과 무궁화는 가각 58%, 63%, 화물열차는 27% 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와 공동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1, 3, 4 호선은 75%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코레일과, 정부는 출퇴근 시간대의 전철, 장거리 KTX에 인력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고, 운행이 중지된 41만 건의 승차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바로 전액 환불조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덕분에 열차를 타려고 하던 시민들은 "다른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열차는 운행중단으로 탑승할 수 없습니다." 같은 통보성 문자 메시지를 받고 당황하거나 스케줄에 큰 차질이 생기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빠른 대처와 대비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인 부분은 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보성 메시지로 당황하게 만든 부분은 고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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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철도 파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차 경고성 파업이 잘 풀려서 2차 파업 없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철도 파업 시작 2일째, 4년 만의 철도 파업 이유?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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