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ily Life 입니다.
현재 장마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어제 오후 3시경 7월의 첫 태풍이 발생 했습니다.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4호 태풍 '탈림' 이 발생 했고 현재 1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태풍 '탈림'은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 '탈림'은 중심기압 980hpa, 최대순간풍속 97km/h(27m/s)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태풍 '탈림' 의 예상경로 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태풍 '독수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호 태풍 탈림의 예상경로
4호 태풍 탈림이 발생하고 워낙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전국에 호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일(16일)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경북 남부 등 최대 250mm 호구가 쏟아지고 충청남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
200mm 이상, 경기 강원에 100mm 이상,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제주도에는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4호 태풍 탈림의 예상경로는 17일 15시 홍콩 남서쪽 약 320km 부근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고, 18일 15시 베트남 하노이 동쪽 약 180km 부근육상으로 이동할 예정 입니다.
그리고 17일 21시에는 4호 태풍 탈림의 강도가 '강' 으로 높아지며, 중국 홍콩 서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안으로 이동하며,
다시 4호 태풍 탈림의 강도는 '중'으로 약하되며 베트남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4호 태풍 탈림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이번 4호 태풍 탈림은 17일 부터 베트남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으로 인한 수증기가 현재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어 장마전선에 다량으로 유입되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마로 인한 폭우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7일 까지 남부지방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고
최대 2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폭우(장마)로 인해 현재 37명이 사망하고, 실종자 9명, 부상자는 3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장마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5호 태풍 독수리
현재 4호 태풍 탈림이 베트남으로 이동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기상청(GFS)에서 대만 남동쪽 해상에
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할 것이라고 모의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탈림, 독수리 두개의 태풍이
발생해 하나는 중국 남쪽으로 하나는 중국 동쪽으로 한반도를 향해서 올라간다는 시뮬레이션 결과 입니다.
평균적으로 태풍은 1년동안 25.1개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올해는 6월까지 태풍이 3개만 발생했습니다.
이제 7월부터 본격적인 태풍 시즌으로 탈림과, 독수리가 동시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지금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대만 북동쪽 해상에 중심기압을 보면 990hpa 저기압이 원형의 기압골 모습으로 회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만약
해당 저기압이 태풍이 된다면 5호 태풍 독수리가 되어 더블 태풍이 됩니다. 5호 태풍의 예상경로는 중국 동해상을 따라
북상하며 한국의 서해 바다까지 올라 오게됩니다.
독수리는 우리나라가 제시한 이름인데 이대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를 예정이라니 조금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여기까지 태풍 4호 탈림과 태풍 5호 독수리의 예상경로 그리고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았습니다.
현재 장마로 인해 엄청난 수해를 입고 있는 지금 앞으로 발생되는 태풍을 예의 주시하며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모두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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