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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나혼자산다' 전현무. 일몰 맛집 탄도항 여행...거기가 어디?

by dailylife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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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맛집 탄도항

안녕하세요 Daily Life 입니다.

9월 8일 자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일몰 맛집 탄도항이 나왔는 데요. 킹더랜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많은 분들이 일몰을 보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이번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7개월 만에 돌아온 '무카'로 즉흥 여행을 기회하면서 찐친 오상진에게 탄도항을 추천받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탄도항을 가는 길은 순탄치만은 안았는 데요, 갑자기 내리는 비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당황도 잠시, 아슬아슬하게 일몰시간에 도착하여 탄도항의 환성적인 일몰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몰 맛집이자 킹더랜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탄도항은 어떤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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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는 일몰 맛집 탄도항 

탄도항은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항구로 일몰 명승지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인데요. 바다와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인데요. 모세의 기적과 같은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그 길을 따라가면 누에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 중턱에는 풍력발전기도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 고즈넉한 곳입니다.

 

주의할 점은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 하는 점이다. 평소에는 바닷물이 가득 차 있다가 물때에 맞춰 바닷길이 드러나기 때문에 시간 확인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닷길 사이에 있는 누에섬 전망대 

누에섬은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아 붙여지게 된 이름인데요. 이곳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등대전망대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1층은 누에섬 인근 바다를 소개하는 체험관이 있으며, 2층에는 우리나라와 세계 등대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3층에는 전망대에 오르면 인근 섬과 바다를 전부 둘러볼 수 있게 되는 데, 그 모습 또한 장관이다. 또한, 전망대는 현제 무료로 개방 중에 있습니다.

 

 어촌민속박물관과 탄도 갯벌체험 

탄도항 초입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존재하는 데, 배를 닮은 모습의 박물관으로 세계 5개 갯벌의 하나인 서해안 갯벌의 생태개를 볼 수 있는 데요. 그 외에도 1,2층에는 이 지역의 어촌 풍습을 재현한 곳으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고기장이 방식 '돌살', 풍어제인 '둔배미놀이' 등 바다와 어우러진 어민들의 삶을 볼 수 있고 어린이 상설체험전시실에서는 서해안의 생태와 해양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쉼터, 놀이공간, 입체영상 상영실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만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탄도항에는 갯벌에 가면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는 탄도 갯벌체험도 있는 데요. 탄도항내 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물때 시간에 따라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체험시간을 사전에 매일 체크해야합니다. 또한 근처에는 유어장도 있는 데, 조개 잡이 체험장과 망둥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취향에 맞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탄도 갯벌체험의 경우 대인 만원, 소인 8천원이고 조개 잡이체험의 경우 만원, 파래 채취 5천원 등 다양한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탄도항 수산물 직판장 

기존 난전 형태의 횟집들을 철거하고 2007년에 완공된 수산물 직판장으로 1층 가득 횟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어느 곳을 이용하든 양질의 회를 맛볼 수 있어 인기 있는 곳이며 생선회뿐 아니라 상에 오르는 각종 해산물들도 좋은 데요. 굴, 소라, 멍게, 조개탕, 새우, 낙지, 돌조개, 해삼 등 10여 가지의 해산물을 단돈 7만 5000원(4인분 기준)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단 가격대는 그날 조항에 따라 5,000원에서 1만원 가량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탄도항 수산물 직판장은 다른 도심 횟집보다 가격도 저렵하고 양도 푸짐하여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1층에서 횟감을 골랐다면 2층에 올라가 황홀한 전망을 보면서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면 됩니다.


마치며, 기존에 킹더랜드의 촬영지로도 유명했지만 이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시 한 번 더 조명을 받데 된 탄도항은 새롭게 떠오르는 일몰 맛집인 만큼 한 창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데요. 아직까지는 다른 곳에 비해 한산한 편이라고 하니 북적여지기 전에 가능하면 빨리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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