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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요소수 대란 또 다시 발생하나?, 이유는 무엇인가?

by dailylife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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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또 다시 발생하나?

안녕하세요 Daily Life 입니다.

 

끔찍했던 2021년 요소수 대란 하지만 다시 요소수에 대한 이야기가 시끌시끌합니다.

대체 무슨 이야 때문에 다시 요소수는 요동을 치고 있는 걸까요? 제2의 요소수 대란이라고 불리는 이유와 그 원인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요소수 대란 또다시 발생하나? 시작합니다.

 

요소수 대란 또 다시 발생하나?


요소수 대란
중국의 수출 통제로 2차 요소수 대란 발생?

다시 한번 요소수 대란이 발생하는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중국의 수출 통제 때문인데요

2021년 발생했던 요소수 품귀 사태가 다시 일어나는 거 아니냐는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지난 07일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비료업체에게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게 사건의 발단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7일 몇몇 중국 대형 비료제조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이달 초부터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적어도 한 개 생산업체가 비료 수출을 줄인다는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면서 “CNAMPGC 홀딩스의 경우 지난 주말 공급을 보장하고 가격을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선적을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장저우 상품거래소에서 요소 선물 가격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 사이 7주 동안 50% 급등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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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전문가들은 중국 내 재고가 감소하고 수출이 늘어나면서 요소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의며, 현지 전문가는 “이상 기후 이후 비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대두와 옥수수와 같은 작물에서 비료 사용량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중국의 요소 수출량이 급감하면 세계 곳곳에서 요소와 요소수 등 관련 상품의 부족 현상이나 가격 상승을 촉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요소수 대란 또 다시 발생하나?

하지만 현재 정부 측에서는 공식적인 수출 규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사태 수습과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주중 대사관 등 외교 라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비료용 요소 수출 통제 조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강종석 경제 안보공급망기획단의 부단장은 “중국의 화학비료 업체 1곳만 비료용 수출 물량 축소 방침을 발표한 정도”라며 “지난 2021년과 같은 포괄적인 수출 제한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7일 “중국 당국이 국내 요소 가격이 급등하자 일부 비료 생산 업체들에 비료용 요소 수출 중단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정부는 중국이 전면적인 비료용 요소 수출을 제한해도 국내 수급에 큰 차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산 비료용 요소 수입 비중이 2021년 65%에서 올해(1∼7월) 17%로 낮아질 정도로 수입 다변화가 이뤄졌다는 이유로 민간 기업과 농협의 비료용 요소 재고도 연간 필요 물량의 77.4% 수준입니다.

 

특히 이달 들어 중동산 비료용 요소 가격은 1톤(t) 당 36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0.8% 내린 상태다. 차량용(산업용) 요소는 우려되는 부분이다. 중국산 수입 비중이 90.2%(올해 1~7월, 수입량 기준)로 여전히 높아서다. 민간 및 공공의 비축 물량도 2개월치에 그친다. 중국이 차량용 요소 수출 제한에 나서고 장기화될 경우 품귀 현상 재연 여지가 있는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업계와의 간담회 뒤 낸 자료에서 “산업용 요소도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대체선이 있고 기업들은 이미 대체 물량 확보를 타진 중”이라며 “공급망 위기가 발생해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요소수 대란
다양한 수급처 확산으로 중국 수출규제에도 문제없다

지난 2021년 요소수 대란 이후 국내에서는 다양한 대처 방안을 대비해 두었습니다.

 

국내 요소수 관련 업계에선 일단 중국발 요소 수출 중단이 현실화해도 2021년과 같은 수준의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1위 요소수 제조업체 롯데정밀화학 관계자가 "2021년 이후 중동과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수급처를 확보해 둔 상황"이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대안 수급처를 통해 요소 물량을 들여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대란 당시 롯데정밀화학은 16개 요소 관련 기업이 구성한 요소 다변화 추진협의체, 이른바 '요소얼라이언스' 대표수입자로서 인도네시아 최대 요소 국영기업과 차량용 요소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 종합상사들도 비슷한 반응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요소수를 지속적으로 들여온 상황은 아니지만 소싱이 언제든 가능하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수급난 발생 시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1년 이후 지속해서 사업을 진행해 왔고 공급망 채널도 확보한 바 있어 수급난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소수 문제 없다


이렇게 요소수 대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2021년 대란 이후 다양한 대처방안이 마련되어 있어 중국의 수출 규제에도 버틸 수 있는 단단한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요소수 대란 또다시 발생하나?, 이유는 무엇인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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