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ily Life 입니다.
4호 태풍 탈림과 5호 태풍 독수리가 지나가고 난뒤 얼마지나지 않아 6호 태풍 카눈이 발생 했습니다. 그럼
6호 태풍 카눈은 어디로 이동하는지 예상경로를 확인하고 한반도에 어느정도 피해를 끼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6호 태풍 발생시기
6호 태풍 카눈이 언제 발생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 입니다.
2023년 7월 28일 괌 남서쪽 먼바다에서 처음 발생한 제 6호 태풍 카눈(KHANUN)은 8월 6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5m(시속 126㎞) 강풍반경 340km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9km의 속도로 동진 했습니다.
기상청 태풍 정보를 보면,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움직입니다. 대기의 하층부터 상층까지 높게 발달한 고기압 사이로 태풍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잘 예측하는 것이 태풍 경로 예측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은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은 당분간 우리나라에 계속해서 위치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러 모델의 수치를 조정해가며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앙상블 모델'에도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하거나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예측의 변동성'이 남아있습니다.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태풍의 예상경로와 피해범위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경로가 발생했던 7월 28일과 다르게 서쪽으로 변경,조정되면서 하반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이 8월 6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6호 태풍 카눈(KHANUN)은 8월 6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240㎞ 해상을 지나 한반도 쪽으로 북동진 중이다.
카눈은 오는8월 9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140㎞ 해상을 지날것으로 예상되며, 8월 10일 오후 3시에는 대구 북쪽 50㎞ 육상에 도달할 예정 입니다.
8월 10일 오전 9시에는 동해안 지역만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는데, 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경로가 서쪽으로 조정되면서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청에 정보에 따르면 현재 태풍의 진로는 변동성이 크나 오는 9~10일 사이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태풍은 10일 오후 3시 대구 북쪽 50km 지점까지 진출할 전망 입니다.
행안부는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으며
장마철 피해 발생 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히 안전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과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큰 지하 공간에 대한 신속한 통제와 대피를 위한 담당자를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관내 경찰·소방·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도 재점검하도록 했다.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따듯한 바다가 변수로 작용
변수의 관건은 태풍의 강도입니다. 태풍의 에너지원은 이동하며 공급받는 해양의 열과 수증기입니다. 바닷물이 따뜻해질수록 태풍이 거제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수면의 온도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태풍의 경로 위에 위치한 동중국해의 해수면 온도는 29도 정도로, 북상하는 과정에서 해양으로부터 열과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발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춘 상황입니다. 현재 자료만 보면 제주도 부분 바다도 27도로 나타나 있으며, 기상청 태풍 정보를 보면, 예측 기간 내 태풍의 영향권에 제주도가 포함돼있거나 근접해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풍에 동반된 구름대의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태풍이 몰아 온 수증기와 열은 다음 주까지 우리나라에 폭염과 열대야를 더 강화시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6호 태풍이 한반도에 관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풍의 이동경로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다시 빗겨나갈 수 있지만 모두 태풍을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였습니다.
2023.07.26 - [오늘의 이슈] - 기록적 폭우 올해 장마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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